매년 1월, 전 세계 테크 업계의 시선이 라스베이거스로 모입니다. CES 2026은 단순한 신제품 전시가 아니라 “올해의 기술이 어디로 가는지”를 가장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예요. 특히 CES 2026은 AI가 ‘전시의 주제’에서 ‘생활에 스며든 기본값’으로 바뀌는 흐름이 더 강하게 드러나는 해로 평가됩니다.
이 글은 처음 가는 분도, 출장으로 효율이 중요한 분도 “등록 → 동선 → 핵심 세션 → 미팅”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도록 CES 2026의 일정과 장소, 키노트 포인트, 그리고 현장에서 시간을 아끼는 전략을 담았습니다.
CES 2026 일정·시간: “전시”만 보지 말고, 미디어데이부터 잡기
CES 2026 공식 전시 기간은 1월 6일(화)부터 1월 9일(금)까지입니다. 다만 체감상 핵심은 1월 4~5일에 진행되는 미디어데이(프레스/미디어 중심)부터 시작돼요. 미디어데이는 대형 발표, 프레스 행사, 네트워킹 이벤트가 몰리기 때문에 “핵심 발표를 먼저 보고, 전시는 그다음” 전략이 효율적입니다.
전시장은 날짜별로 운영 시간이 다르고, 마지막 날은 일찍 닫는 편이라 동선 설계를 미리 해두는 게 좋아요. 특히 첫날은 사람이 가장 많이 몰려 “보고 싶은 부스”보다 “반드시 봐야 하는 부스”부터 찍는 게 시간을 아껴줍니다.
포인트: 일정표를 볼 때는 “전시 시간”만 보지 말고,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컨퍼런스/세션 시간과 배지 픽업(현장 대기)까지 포함해서 ‘이동 시간’을 같이 잡아야 실제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캠퍼스 3개(LVCC·Venetian·C Space) 동선 한 장 정리
CES 2026은 한 건물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큰 틀에서 LVCC(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캠퍼스, Venetian(베네시안) 캠퍼스, C Space 캠퍼스로 나뉘고, 공식적으로 여러 베뉴가 흩어져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LVCC, 내일은 Venetian”처럼 ‘캠퍼스 단위’로 쪼개서 움직이면 체력과 시간을 동시에 बच약할 수 있습니다.
| 캠퍼스 | 대표 장소 | 추천 대상 | 현장 팁 |
|---|---|---|---|
| LVCC |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주 전시장) | 대형 전시·카테고리별 트렌드 스캔 | 오전에는 핵심 부스, 오후에는 ‘발견용’으로 넓게 보기 |
| Venetian | Venetian Expo·Palazzo 등 | 미팅·컨퍼런스·키노트 중심 동선 | 세션이 연속이면 같은 건물 안에서 점심까지 해결 |
| C Space | ARIA 중심(마케팅·미디어·콘텐츠) | 브랜딩·미디어·콘텐츠 협업 관심 | 촬영/인터뷰 일정이 있으면 ‘빈 시간’이 아니라 ‘고정 시간’으로 확보 |
이미지 출처: Michael Gray, Las Vegas Convention Ctr, CC BY-SA 2.0 (변경 없음)
키노트는 ‘한 번’이 아니라 ‘연결’로 봐야 남습니다
CES 2026의 키노트는 “무슨 제품을 발표했나”보다 “올해 산업이 어디에 돈을 쓰는가”를 읽는 자리입니다. AI 인프라(칩/서버/네트워크)부터 제조·모빌리티·헬스케어까지 연결되는 메시지를 따라가면, 전시장에서는 “왜 갑자기 이 기술이 여기에도 붙어 있지?”라는 질문의 답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키노트를 볼 시간이 제한적이라면, 내가 관심 있는 산업(예: 제조/모빌리티/디지털 헬스)과 가장 가까운 발표를 먼저 잡고, 발표에서 언급한 키워드를 메모해 그 키워드가 실제 전시장에서 어떻게 구현됐는지 확인하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CES Foundry: AI·양자(Quantum) 흐름을 한 번에 압축해서 보는 방법
CES 2026에서 “AI는 이제 다 하는데, 다음 차별점은?”을 고민한다면 CES Foundry를 일정에 끼워 넣는 게 좋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AI와 양자(Quantum) 혁신을 전면에 둔 별도 경험으로, 전시장 전체를 돌아다니며 조각조각 찾는 방식보다 ‘핵심 대화가 모인 곳’에서 트렌드를 압축해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일정상 모든 날을 쓸 수 없다면, Foundry가 열리는 기간을 중심으로 해당 캠퍼스 주변 미팅을 붙여 동선을 한 번에 정리하는 것이 가장 실용적인 운영 방식입니다. 출장형 방문이라면 “하루 전시는 LVCC, 하루는 Venetian+Foundry”처럼 묶어 보세요.
등록·사기 주의·현장 생존 팁: 체력과 시간은 ‘사전 세팅’이 전부
등록은 무조건 공식 채널로만 진행하세요. 특히 CES 2026은 공식 등록 대행사가 정해져 있고, 이를 사칭한 등록/호텔/배지 판매 사기가 반복적으로 안내됩니다. “대행 할인”, “배지 대량 판매” 같은 문구로 접근하면 일단 의심하고, 공식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습관이 안전합니다.
현장에서는 하루에 2만 보 이상 걷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장비는 ‘가볍고 확실하게’가 핵심이에요. 아래는 최소 구성만 적었습니다. (짐을 늘리면 결국 숙소에 두고 나가게 됩니다.)
- 편한 신발 1순위(새 신발은 금지)
- 보조배터리(고속충전) + 짧은 케이블
- 명함/QR(연락처 저장용) + 미팅 메모 템플릿
마지막으로, 전시장 ‘우연의 발견’을 살리려면 빈 시간도 필요합니다. 일정표를 100% 채우면 이동 지연과 대기줄에 전체가 무너져요. “오전은 확정(세션/미팅), 오후는 탐색(부스/네트워킹)”처럼 리듬을 나눠두면 실제 만족도가 훨씬 높습니다.
이미지 출처: ZooFari, The Venetian outside.JPG, CC BY-SA 3.0 (변경 없음)
▼ 지금 바로 CES 2026 공식 등록 페이지로 이동하기 ▼
CES 2026은 등록 사칭 사례가 반복 안내되는 만큼, 아래 버튼처럼 “공식 등록 링크”를 즐겨찾기 해두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CES 2026 전시 날짜는 정확히 언제인가요?
CES 2026 전시는 2026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됩니다. 다만 체감상 핵심 일정은 앞선 미디어데이(1/4~1/5)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발표·프레스 이벤트를 노린다면 일정에 미디어데이까지 포함해 잡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날은 전시 시간이 짧을 수 있어 ‘우선순위 부스’를 앞쪽 날짜에 배치하세요.
Q2. 캠퍼스가 여러 개인데, 하루에 다 돌 수 있나요?
가능은 하지만 추천하진 않습니다. LVCC·Venetian·C Space는 이동과 대기만으로도 시간이 크게 소모되기 때문에, 하루를 캠퍼스 단위로 묶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오전은 키노트/세션(베네시안), 오후는 전시(LVCC)처럼 쪼개면 이동 스트레스가 커질 수 있어요. “한 곳에서 확실히 보고, 다음 날 넘어간다”가 만족도가 높습니다.
Q3. 등록 사기(대행/할인) 메시지가 오면 어떻게 확인하나요?
가장 안전한 방법은 “공식 등록 안내 페이지”에서 지정된 등록 벤더와 안내 문구를 확인한 뒤, 그 링크로만 진행하는 것입니다. 문자/메일로 오는 할인·대량판매·호텔 패키지 제안은 사칭일 가능성이 있어 먼저 의심하세요. 업무상 대행이 필요하더라도, 반드시 공식 안내에 나온 경로로 접속해 결제/등록을 완료하는 습관이 리스크를 크게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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