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초기화는 “버튼 하나로 끝”인 경우도 있고, 복구모드로 들어가 디스크를 지우고 macOS를 다시 설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 글은 인텔 맥과 애플실리콘(M1~)의 초기화(포맷) 절차 차이를 기준으로, 가장 안전한 순서만 단계별로 정리합니다.
※ 초기화 전에 백업이 아직이라면, 먼저 이전 글의 체크리스트부터 확인하세요. (초기화 “방법” 글이라 백업 설명은 최소만 다룹니다.)
0) 내 맥이 인텔인지 M1~인지 확인(30초)
- 왼쪽 상단 Apple 메뉴 → 이 Mac에 관하여
- 칩(Chip)에 Apple M1/M2/M3…가 뜨면 애플실리콘
- 프로세서(Processor)에 Intel이 뜨면 인텔
1) 가장 쉬운 초기화: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가능하면 이걸 추천)
macOS Ventura 이상 등 일부 환경에서는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로 아이폰처럼 초기화가 가능합니다. 지원되는 Mac/OS라면 이 방법이 가장 빠르고 실수도 적어요.
진입 경로(macOS Ventura 13 이상)
- 시스템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재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 화면 안내대로 진행(관리자 암호 입력, 재시동 등)
이 버튼이 보이지 않거나(미지원), OS가 낮거나, 디스크 문제/부팅 문제가 있으면 아래의 복구모드(Recovery) 방식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2) 애플실리콘(M1~) 초기화(포맷) 방법: 전원 버튼 길게 → 옵션(Options)
애플실리콘 맥은 복구모드 진입 방식이 키 조합이 아니라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시동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Step A. 복구모드 진입
- 맥을 완전히 종료
- 전원 버튼(또는 Touch ID)을 길게 누름
- “시동 옵션 로딩”이 보이면 손을 뗌
- 옵션(Options) → 계속(Continue)
Step B. 디스크 지우기(포맷)
- 복구 화면에서 디스크 유틸리티 실행
- 사이드바에서 내부 디스크/볼륨(예: Macintosh HD)을 선택
- 지우기(Erase) 진행(이름/포맷은 기본값을 유지하는 편이 안전)
Step C. macOS 재설치
- 디스크 유틸리티 종료 → 복구 화면으로 돌아감
- macOS 다시 설치(Reinstall macOS) 선택
- 설치 대상 디스크(보통 Macintosh HD) 선택 후 안내대로 진행
3) 인텔 맥 초기화(포맷) 방법: Command(⌘)+R → 디스크 유틸리티
인텔 맥은 재시동 직후 키 조합으로 복구모드에 들어갑니다.
Step A. 복구모드 진입(기본)
- 맥 재시동
- 즉시 Command(⌘) + R을 길게 누름
- 애플 로고/회전하는 지구가 보이면 손을 뗌
Step A-2. 복구가 안 될 때(인터넷 복구)
- Option(⌥) + Command(⌘) + R: 인터넷 복구로 최신 호환 macOS 설치
- Option(⌥) + Shift(⇧) + Command(⌘) + R: 출고 버전(또는 가장 가까운 버전) 설치
Step B. 디스크 지우기(포맷)
- 복구 화면에서 디스크 유틸리티 실행
- 내장 디스크/볼륨(예: Macintosh HD) 선택
- 지우기(Erase) 진행
Step C. macOS 재설치
- 디스크 유틸리티 종료
- macOS 다시 설치 선택 후 안내대로 진행
4) 초기화 후 “막히는 구간” 3가지(미리 알면 편함)
- Wi-Fi 연결 요구: 인터넷 복구/재설치 과정에서 네트워크 선택이 필요할 수 있어요.
- Apple 계정 로그인: 활성화 잠금(Activation Lock) 등으로 로그인 확인이 뜰 수 있습니다(정상).
- 설치 시간: 모델/인터넷 속도에 따라 재설치 시간이 크게 달라요(중간에 여러 번 재시동 가능).
자주 묻는 질문(FAQ)
다음 글에서는 초기화 후 복원 방법(타임머신/마이그레이션 지원으로 세팅)을 중복 없이 이어서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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